[2023 작은도서관 책친구]-한국작은도서관-너랑 나랑 함께라서 좋아
한국작은도서관(경상남도 김해시)
한국2차아파트에 있는 한국작은도서관은 관장님, 사서선생님, 자원활동가 분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장님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오늘의 책친구 프로그램을 기다립니다.
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도서관에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책친구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활동지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선생님과 책에 대해 도란도란 느낀 점을 말하는 친구들도 있고, 오늘 함께할 도서를 읽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긴긴밤/루리/문학동네>의 책을 읽고 등장 인물에게서 배울 점을 ‘노력’이라고 대답한 친구도 기억에 남습니다. 연결된 우리를 생각해보는 신호전달놀이는 아이들에게 우리의 삶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체험해보는 시간이어서 재밌었습니다.
책친구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풀어나가는 이야기 속에서 서로 간의 유대감도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글/사진 마하어린이청소년도서관 김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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