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역량강화 워크숍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역량강화 워크숍 : 작은도서관 현장을 다독이고 채우는 시간
"작은도서관, 문학을 읽다"
작은도서관 현장에서 한창 책친구들의 열띤 독서문화활동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 8일, 9일 이틀간 역량강화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작은도서관, 문학을 읽다’라는 공통주제로 마련된 강의를 듣기 위해 전국의 80개 참여작은도서관의 운영자, 사업담당자 및 책친구가 비대면으로 줌(zoom)에서 다시 모였지요. 저희 사업단에서도 좀 더 작은도서관 현장에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강의가 무엇일까 고민하며 준비하였고, 이러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 닿기를 기대하며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문학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문학평론가인 정여울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데미안’ 작품을 중심으로 왜 이 시대에 문학이어야 하는지, 매일 개성화를 통해 나의 무의식을 돌보는 일과 자기(self)독서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문학으로 소통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모두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인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활동 기획의 실제’에서는, 전 일산도서관 관장이자 문화기획자인 박미숙 작가와 만났습니다. 독서문화와 기획의 개념부터 실질적인 활동 예시까지 다루며 작은도서관 현장에 필요한 독서문화 기획의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고, 책친구 지원으로 시작한 독서문화활동이 우리 도서관에 무엇을 남기게 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해 주는 강의였습니다.


생각하고 계획했던 것처럼 활동이 잘 진행되는 도서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도서관들의 고민들도 들려오던 시점에서 진행된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이 그러한 갈증들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고 남은 시간동안 끝까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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