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5월_문학으로 만나는 '가족'이라는 이름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2026.10.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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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한가운데, 5월입니다. 봄의 기운이 어느 때보다도 충만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우리는 가장 따스한 봄의 기운으로 가족을 생각하는 달을 보내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5월에는 책친구 독서문화활동에서도 문학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가족’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있어서 그 현장을 소개해 봅니다.

별하센터

그림책으로 보는 문학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래울7단지 아파트에 있는 별하센터는 아파트작은도서관입니다. 별하센터에서는 매주 금요일 어른들이 모여서 그림책을 읽고 바느질로, 그림으로 책을 읽은 감상을 풀어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떤 날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오롯이 채워보기도 합니다. 5월에는 <파랑 오리>(릴리아 지음, 킨더랜드)를 함께 읽고 한땀한땀 바느질로 파랑오리를 만들며 가족이라는 이름의 따뜻함과 가족의 다양성에 대하여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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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노을

슬기로운 탐독생활

작은도서관 노을은 경기도 평택 안중읍에 소재한 아파트작은도서관입니다. 초등어린이 친구들이 천천히 윤독하는 방식으로 문학을 만나고 있는데요, 산책하듯이 천천히 읽어나가는 활동이어서 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사전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5월에는 <마법의 설탕 두 조각>(미하엘 엔데 지음, 한길사)을 함께 낭독하며 가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2주에 걸쳐 각자 자신의 보호자를 관찰하고 칭찬 노트를 채우는 비밀 프로젝트 '쉿! 비밀이야'도 진행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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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글로벗도서관

책친구와 다함께 읽고 다함께 자라자

김해글로벗도서관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사립 작은도서관으로 이주배경 특화도서관입니다. 책친구 활동을 통해서 이주배경 초등학생 친구들과 만나고 있는데요, 함께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언어, 감정의 소통을 풀어가고 있네요. 5월에는 <내 이름은 자가주>(퀸틴 블레이크 지음, 김경미 옮김/마루벌)를 읽고 나의 가족을 동물에 빗대어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아빠랑 함께 피자놀이를>(윌리엄스타이그 지음, 박찬순 옮김/보림)을 읽고 가족들이랑 함께하는 놀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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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친구와 함께 문학을 읽으며 그 속에서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만나고, 또 함께 사는 나의 가족구성원이 지닌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작은도서관 책친구 현장을 통해 주변을 향한, 서로를 향한 시선과 가슴이 더 넓어지는 사회가 만들어져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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