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4월_봄의 문턱에서 만난 문학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2026.10.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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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부는 바람과 따사로운 봄볕에 마음이 설레는 계절, 4월입니다. 드디어 전국 80개 작은도서관에서 책친구가 운영하는 독서문화활동이 문을 열었습니다. 봄의 문턱에서 각 도서관의 참여자들이 어떻게 문학을 만나고 있는지 현장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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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꽃작은도서관 (전남 순천시)

[그림책으로 읽는 세상]

히어리꽃작은도서관은 초등 전학년 친구들을 대상으로 '봄과 나의 가치'라는 주제로 4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꽃에 미친 김군>(김동성 글.그림, 보림)을 읽고 봄이 전해주는 설렘과 '나'의 가치가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 꽃소풍도 하고 압화로 액자도 만들며 김 군처럼 봄과 꽃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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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작은도서관(서울 금천구)

[영글이네 책마당]

참새작은도서관에서는 시니어 참여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4월은 공통주제활동으로 매주 다양한 문학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옥춘당> (고정순 글. 그림, 길벗어린이) 을 읽고 어린 시절 옥춘당에 얽힌 추억을 나누며 옥춘당 책갈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레 요코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과 오가와 이토의 <라이온의 간식>을 함께 낭독하면서 내 안에 편견을 깨뜨리기도 하고 여생에 대한 생각을 나누기도 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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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작은도서관(경기 용인시)

[문학, 역사를 읽다]

책나무작은도서관은 초등 고학년 친구들과 문학 작품을 통해서 역사를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4월에는 특별히 <곤을동이 있어요>(오시은 글.전명진 그림, 바람의아이들)를 함께 낭독하며 우리의 아픈 역사 제주 4.3을 마주하고, 동백꽃을 색칠한 자리에 친구들의 한 줄 생각을 남기며 새롭게 역사를 써 나갈 다음 세대로 한 뼘 자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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