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작은도서관은 새로운 실험중~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작은도서관은 '멈춤'이 되었어요.
부분 개방으로 대출 반납만 한다거나 비대면 예약대출서비스를 한다거나 해서 작은도서관의 특장점인 대면 서비스를 못하고 있으니
작은도서관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확진자가 나왔다는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도서관 개방을 했다가 혹시나 하는 염려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없는 곳에서는 조용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어요.
조심스럽게 만난 자리이니 그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겠어요. 코로나 시대에 작은도서관은 신문물 만나는데 계속 실험을 하고 시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 동네작은도서관(성남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동네작은도서관은 주로 노령인구가 많은 노후 된 다세대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주변에는 아이들이 놀 만한 공원이 없다고 해요.
올해 동네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이 있는 위층 공간을 임대해서 아이들의 쉼터이자 어른들의 창작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아놓고 활동을 펼치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하고 있어요.
▶고덕리엔파크3단지 SH작은도서관(서울시 강동구)
고덕리엔파크3단지 SH작은도서관은 아파트내에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고,
세 자녀 이상의 가구 수가 다른 곳에 비해 많은 편이어서 오후에는 아이들의 이용이 많은 도서관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네이버 포스트로 들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