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책친구

작은도서관 활동가 책친구와 함께 펼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2023 작은도서관 책친구-월성푸르지오 책마루도서관-우리 곧 사라져요

[2023 작은도서관 책친구-월성푸르지오 책마루도서관-우리 곧 사라져요




2009년 12월 월성푸르지오 단지 내에 개관한 책마루도서관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에 위치하고 있다.

도서관 입구에서 만난 자원활동가 모집 배너와 책띠를 이용한 책소개가 인상적이었다.


달서구청에서 지원하는 희망학습 만들기 사업을 1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희망학습 만들기 사업은 아동한국사, 어르신체조, 성인홈미싱 외 6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만나고 있었다.




입주민의 자원활동으로 도서관을 운영하는 책마루도서관은 현재 33명의 활동가가 도서관을 지키고 있다, (예전에는 50명이 넘는 활동가가 있었단다.)

유아, 청소년, 성인으로 구분된 신간구입팀이 있어 파트마다 도서목록을 만들고 신간을 구입한다고 한다. 방문하는 날 신간도서를 정리하고 있는 신간구입팀도 만날 수 있었다.


오늘 책친구 수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과 ‘지구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 수 있는 법’을 알아보는 환경 수업으로 꾸며졌다.

‘우리 곧 사라져요’라는 그림책으로 환경 파괴로 사라져가는 동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비닐을 먹은 물고기를 사람이 먹는다는 상상을 해 보자”는 선생님의 말씀에

“그거 너무 최악이에요.”

“흰돌고래 벨루가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물고기”, “사람”, “선생님”이라는 아이들의 대답으로 크게 웃었다.

“바닷물이 튀어나올 건데 왜 튀어나오지 않는지”라는 바닷물이 왜 지구 밖으로 나가지 않는지 질문에 선생님은 중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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