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책친구

작은도서관 활동가 책친구와 함께 펼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2023 작은도서관 책친구]-사통이네도서관-책친구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절기따라 쿵더쿵!

[2023 작은도서관 책친구]-사통이네도서관-책친구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절기따라 쿵더쿵!




경기도 의왕시에 사통이네 작은도서관에서는 '책친구가 들려주는 옛이야기, 절기따라 쿵더쿵!' 이란 책친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통이네도서관에서는 5월에 옛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와 관련된 형태들을 그리거나 자유그림 그리기를 위한 개인별 그림판 만드는 활동을 했고, 입하, 소만의 절기를 옛이야기를 통해 즐겼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별종이 연꽃을 만들기도 했고, 숲놀이를 가서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2023 작은도서관 책친구 네이버 밴드에 책친구 이경옥 선생님이 올려주신 것을 편집했습니다. )


사통이네도서관 책친구 네 번째 이야기

(5월 30일 기록입니다.)


★ 달팽이 구경하기


연휴를 보낸 다음 날은 마치 '월요일' 같습니다. 쑤욱 집중하기보다는 덜커덩거리는 ㅎ... 거기다 천둥을 동반한 비까지 오락가락 합니다.


상추잎에 붙어있던 제법 크기가 큰 달팽이 한 마리가 친구들을 기다렸습니다. 친구들은 서로 가져가서 키우겠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마칠 때까지 달팽이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던 친구가 결국 키우기로 했습니다.


* 형태그리기

좀 늦어진다는 두 친구를 기다리며 콩주머니 놀이를 잠깐 하다가 형태그리기를 했습니다.

느릿느릿 달팽이가 느릿느릿 길을 가는데 그 길이 구불구불합니다.





★ 옛이야기


지난 시간에 이어 부처님 오신날 맞이하여 본생경(자타카)에 나오는 <흰 코끼리와 눈먼 엄마코끼리> 를 동화모임 우초롱 대표님이 들려주었습니다.





★ 숲놀이 : 쑥뜯기

다음달 22일 단오를 위해 쑥을 뜯었습니다. 잘 말려서 쑥향주머니에 넣으려 합니다.




매봉 가는 길에 봐두었던 보리수나무 열매가 잘 익고 있는지 보고왔습니다. 지난 주보다는 제법 주황빛이 감돕니다.





★ 마침시로 '아. 나는 행복한 아이'하고 헤어졌습니다.


글/사진 사통이네도서관 책친구 이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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