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미마을작은도서관 - 경기도 평택시
오늘은 통미마을도서관 마음쑥쑥 책친구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림책 피터 레이놀즈의 <점>을 함께 읽고...
• '점'으로 표현하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손에서 점은 달고나로, 달님으로, 나무로, 눈(eyes)으로 변신하였습니다.
• 또, 책친구 선생님의 선언에 대한 보답으로 "내 안의 보석을 발견하겠습니다."라는 선언문을 함께 작성하고 꾸미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책 수업과 더불어 도서관 내의 도구바를 이용해 창작시간을 함께 가졌습니다. 충분히 표현하고 창작하고 만지작거리면서 아이들의 욕구를 표출하고 관심사에 대한 탐구가 깊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시간이 쌓일수록 결과물을 모아 작품들을 전시할 수 있을 듯하고, 관찰일지도 만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창작(만들기) 시간이 다행히 아이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창작활동은 자유주제로 매주 시간이 주어지고 폐품들을 재활용할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함께 만들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사진 통미마을작은도서관 책친구 조미라
천연동 하늘샘작은도서관 - 서울시 서대문구
책친구와 함께한 첫번째 시간-
읽는 게 서툴러도 괜찮아~
이 시간은 숙제도 없는 걸~
우리 이 시간엔 이름이 아닌 내가 만든 내별명으로
서로를 불러줄건데 어때요?
책친구 김인희쌤 (별명:라일락)의 말이 끝나자마자
표정만 봐도 울 친구들 마음이 보이는 이유는 뮐까요?
공룡님~ 강아지님~ 원숭이님~ 김자반님~
천천히 읽는 친구들을 기다려주고 도서관에서 책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만들고싶다는 멋진 울친구들♡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네요^^;
다음시간에 올 때 꼭 녹음해서 오겠다는 약속까지~
친구들은 숙제 없지만
책친구 라일락님은 다음시간까지 숙제해 오셔야하는 이상하지만 모두가 신났던 첫시간 이었습니다.
▶ 글/사진 천연동 하늘샘작은도서관 정원경
자람도서관 - 인천시 강화군
오자불망!
만나자!걷자!읽자!나누자!빛나자!
내 인생의 봄날을 위해
내 몸을 돌보며
내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강화 나들길 3코스 길을 걸으며
단순 걷기가 아닌! 걸으며 내 몸에 집중해 보고
내 몸을 알아가는 시간과
나들길 중간 지점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자연이 주는 환경에서 그림책과 시그림책을
읽고 서로 마음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평소에 알아 채지 못한 내 감정에 집중해보고
생각해보는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글/사진 자람도서관 책친구 이아름
성성푸른도서관 -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 성성푸른도서관 고전읽는 초등독서클럽 첫 시간 가졌습니다.
첫 시간이라서 아이들이 갖는 책에 대한 느낌을 얘기해 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책을 스스로 읽는 건 힘들어하지만 엄마가 읽어주는 책은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3~6학년까지 모두 공통의견이었어요.
이건 책 자체는 싫다는 건 아니니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아이들 이름표도 직접 꾸며보고 책갈피도 만들었어요.
고학년이라고 해도 아직은 초등학생!!
만들기 좋아하는 건 똑같더라고요^^
수업을 진행 해보니 생각보다 아이들 독서실력이 좋더라고요
이 아이들 끌고 중학까지 가고싶다는 큰 꿈도 살짝 생기더라고요 ^^
의외로 3,4학년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낭독하는걸 부담스러워해서 집에서 책을 읽어오기로 했고요
(그래도 10분은 꼭 낭독시간을 가지려고요)
5,6학년은 낭독을 더 선호하더라고요~
고학년 아이들은 숙제도 싫지만 시간도 없다하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와서 읽는것만도 좋은거다!! 하고는 큰목표 안잡고 열심히 읽고 얘기 간단히 하기로했어요~^^
첫수업 전에는 너무 떨려서 도망가고 싶었는데 애들 만나니 기운이 쑥쑥 나더라고요^^
역시 전 아이들이랑 함께해야 힘이 나는것 같아요~~
글/사진 성성푸른도서관 책친구 강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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