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의 7월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37개의 작은도서관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면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작은도서관 곳곳에서 문화가 뜨겁게 차오르고 있습니다.
:)
-서울시 서대문구 하늘샘작은도서관_차영경선생님 "힐링 마음요리 만들기"-
-대구광역시 달서구 문화사랑도서관_이종일선생님 "아이야 너를 노래하렴"
-제주도 제주시 청풍작은도서관_이슬기선생님 "나만의 마리오네트 만들기"-
-전라남도 무안군 나무늘보작은도서관_윤일호선생님 "앎과 삶이 하나 되는, 삶을 가꾸는 시 쓰기"-
-전라북도 완주군 배꽃뜰작은도서관_김해등선생님 "우리 동네 보물이 한 권의 그림책으로 탄생!"-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작은도서관_김은선선생님 "내 몸에 말걸기"-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름드리작은도서관_권우정선생님 "<꼬마영화감독 샬롯> 처럼"-
이렇게 많은 작은도서관이 활동을 진행해주셨는데,
그중에서 두 곳의 작은도서관 활동에 대해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려 합니다!!
-강원도 춘천시 오스타작은도서관_박지혜선생님 "연극놀이로 만나는 이야기, 몸으로 읽는 이야기"-
강원도 춘천시의 오스타작은도서관에서는 문화예술전문가 박지혜선생님과
[연극놀이로 만나는 이야기, 몸으로 읽는 이야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도서관 인근 어린이집 3곳과 연계하여 나누어서 진행했는데,
매번 올 때마다 도서관을 낯설어 하는 아이들은 개구리처럼 폴짝 뛰어
인사를 건네는 박지혜선생님을 보고는 꺄르르르 마음이 풀어졌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이 되어 뛰고 소리내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또「비가 오는 날에/이해리」 책을 읽고 빗소리를 들어보고
입으로 소리도 내어보며 몸으로 표현하는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배워갔습니다.
동물로 변신했던 아이들이 사람으로 돌아오기 위해 “집으로!”라고 외치면
박지혜선생님에게 쪼르르 달려가 안겼습니다.
활동에 집중하면서 선생님 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웃음이 절로 납니다.
담당자 선생님은 몸을 사리지 않고 아이들과 신나게 활동해주신
박지혜선생님의 무릎이 괜찮으실까 걱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작은도서관_유현정선생님 "잘 있었니 사진아?"-
충청남도 천안시의 직산읍작은도서관에서는 문화예술전문가 유현정선생님과
[“잘 있었니? 사진아” 스마트폰으로 담는 일상의 이야기들]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성인 참여자들과 함께 「잘 있었니, 사진아,「골목길 풍경], 「윤미네 집」 등
여러 사진과 관련된 책들을 함께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참여자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몇 장씩을 함께 감상하고
찍을 당시의 상황과 설명 등을 이야기 하며 사진 속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또 사진에 대한 기술적인 것들과 촬영 기법,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어플로 사진을
편집해 보는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로 집콕생활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휴대폰에 저장된
과거를 함께 보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활동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흐른 것 같다고 아쉬워했습니다 :)
작은도서관은 아이들, 청소년, 어른들, 모두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활동을 합니다.
함께 웃고, 만들고, 위로하며 작은도서관은 우리 동네에서
문화의 거점이 되고소통의 창구가 되어갑니다.
7월, 작은도서관은
독서문화예술활동의 뜨거움으로 가득 차는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컨설팅실사단의 현장감 가득한 작은도서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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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2021작은도서관 문화가있는 날]
smallliborg@naver.com / ☎ 02) 441-5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