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초록나라도서관 - 내가 바로 래퍼! 나도 래퍼!
도봉산 정기 이어받아 그 바로 아래 도봉1동에 자리 잡은 초록나라작은도서관은 2006년에 학부모들의 품앗이 교육 공동체가 만든, 주민 스스로 만들어낸 작은도서관이다. 2019년부터는 서울에서 진행했던 마을활력소 공간 “초록뜰”에 들어가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친근한 얼굴의 동네 삼촌 같은 김용래(술래) 래퍼와 함께 랩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부르는지 배우고, 나도 래퍼가 되어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4시가 되자 아이들이 한두 명 쭈볏쭈볏 들어왔다. 랩이 뭔지는 알겠는데, 어떻게 부르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신기할 뿐인지 싱글싱글 웃기만 한다. 술래 래퍼가 좋아하는 랩이 있으면 찾아서 틀어주겠다고 하자, 이것이 랩인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랩 같다며, ‘pretty little liars’를 틀어달라고 한다. 영어로 나오는데 가사를 다 이해하고 있었다. 노래 한 곡을 듣고 나자 아이들이 신기한 것도 다 배운다는 듯이 들어와 14명의 아이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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