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의 5월은
60개의 작은도서관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며 계속해서 문화가 물들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꿈틀어린이작은도서관_김세진선생님 '동네이야기 그림책만들기'-
-전라남도 순천시 히어리꽃작은도서관_이예숙선생님 '동물팝업북 만들기'-
-충청북도 제천시 한울타리도서관_원혜영선생님 '찍는그림-판화이야기'-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아래작은도서관 놀자_박채란선생님 '별별고민상담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청풍작은도서관_서정오선생님 '우리 옛이야기의 힘과 매력'-
-경상남도 창원시 삼계대동작은도서관_이종일선생님 '아이야 너를 노래하렴'-
이 중에서 두 곳의 작은도서관 활동을 자세히 들여다보려 합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길위의꿈여행인문학도서관_김경윤선생님 '장자-힘든시기를 웃으며 보내는 법'-
길위의꿈여행인문학도서관(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는
문화예술전문가 김경윤선생님과 ‘장자, 아파트 경비원이 되다./김경윤’
책을 읽고 ‘힘든시기를 웃으며 보내는 법’ 이라는 주제로 활동하였습니다.
김경윤 선생님은 어려운 이야기를 참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십니다.
준법과 윤리, 어떤 인간으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참여자들에게 스며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피곤과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보니
도서관도 참여자들도 생기가 돌았습니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다음 일정을 물어오는 참여자들을 보며
작은도서관에서는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고 소통하는 시간에 대한
목마름이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작은도서관이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고 문화의 거점이 되어주니 가슴이 두근두근 뜁니다.
- 경기도 광명시 안현작은도서관_박현아선생님 '반려견 힐링교감'-
안현작은도서관(경기도 광명시)에서는 기획으로 함께 하게된
지역문화예술전문가박현아선생님과 ‘반려견 힐링교감’ 활동을 했습니다.
‘으리으리한 개집/유선화’ 책과 함께 반려견과 인사하고 눈맞추기,
심장소리를 듣기, 간식주기와 산책시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는 참여자들이 동물에 대해 더 알아가고 친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강아지의 기분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동물의 기분을 알고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반려견 교육은 [2021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한 가족처럼 정신적 교감을 하며 의지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들에게 우리는 ‘반려’라는 단어를 붙입니다.
박현아선생님과의 활동은 동물이 인간의 만족을 위해
선택되고 키워지는 것이 아닌 하나의 생명으로 존중하며 배려하여야 한다는
의식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비대면에도 익숙하게 활동들을 이어가는 작은도서관들을 보면서
독서문화예술활동을 향한 작은도서관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 그 뜨거움을 느꼈습니다.
5월, 작은도서관에 독서문화예술활동이 푸르게 물들었습니다 :)
컨설팅실사단의 현장감 가득한 작은도서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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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2021작은도서관 문화가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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