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우리 동네 역사문학기행-너나들이새마을작은도서관
너나들이 새마을작은도서관은 망우본동 복합청사 3층 구석에 자리 잡은 정말 작은 도서관이다. 10평 남짓 되어 보인다. 어린이 책은 책장이 낮은 곳에 배치되어 있고, 성인 책은 높은 책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장서가 많지 않고, 종류도 다양하지는 않았으나 아담하고 편안한 공간이었다.
새마을문고 회장님이 관장을 맡아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고, 실무를 담당하시는 분과 자원봉사자가 계셨다. 문화의 날 행사는 순회사서께서 담당하고 계셨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 초청된 분은 망우리의 묘지에 묻혀 계신 100여 분의 인사들을 발굴하여 <그와 나 사이를 걷다>라는 책을 내신 김영식 작가 겸 번역자이셨다. 참가자들의 신청을 미리 받아 15명 정도의 분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다.
김영식 선생님은 망우리의 묘지를 역사문화공원, 인문학이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20여 년을 애 쓰신 분이셔서 이미 망우리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분이시다. 그래서 그런지 망우리에 사시는 나이 지긋한 동네 주민들의 손에 김영식 선생님이 쓰신 책을 들고 오셨다. 강의 끝나고 사인 부탁한다며 미리 부탁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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