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역의 문화거점 작은도서관, 독서문화예술활동으로 문화만들기!

[2023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동그란 그림책 만들기-고창 글마루작은도서관

[2023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동그란 그림책 만들기-고창 글마루작은도서관




글마루작은도서관(전북 고창시)

글마루작은도서관은 전북 고창시 모양성로 행복복지관 2층에 자리하고 있는 공립작은도서관이다.




<민들레는 민들레>의 오현경 그림작가와 함께 그림책 만들기


지난 6월 30일에 <민들레는 민들레>의 오현경 그림작가와 함께 ‘그림책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작가는 지난 4월 그림책<민들레는 민들레> 이야기, 5월 드로잉 “나”로 살아가기를 진행, 오늘은 그 세 번째로 어린이 청소년, 어른 12명과 함께 했다. 김정임 담당자는 2022년 행복복지관 글마루 산책동아리와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고창 이야기를 엮은 그림책을 발간하여 지역의 화제가 되었다며 청소년들이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문화가 있는 날도 그림을 주제로 기획하였다고 했다.




오늘은 더미북 ‘동그란 그림책’ 만들기다. 두 시간 만에 책 한 권을 만든다고? 놀라는 참가자들을 알아차린 듯 작가는 친절하게 안내하여 참가자들의 의욕을 북돋았다. 일본 하세가와 슈헤이 작가가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시한 방법에 오현경 작가의 많은 경험이 합쳐져 업그레이드된 그림책을 만들었다.



먼저 A4 용지 13장을 나눠주며 6장에 오백 원 동전 크기의 원을 그리는 활동이다. 점을 확대하면 원이 된다. 원 안에 무늬를 넣어도 되고 색칠도 된다. 네모를 그리고 싶을 때는 점으로 하면 되니 사실 안되는 것이 없다는 얘기다.


나머지 6장은 변형된 동그라미 그리기다. 원이 좀 자유롭게, 겹쳐도 되고 종이 밖으로 나가도 되는 마음대로 그리기다. 이쯤 되자 비슷했던 그림이 누구 하나 똑같은 그림이 없다. 한 개구쟁이 어린이는 역시 점을 찍으며 마음대로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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