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책친구

작은도서관 활동가 책친구와 함께 펼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2022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전교육 워크숍


2022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 시작!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책친구를 지원하여 책친구가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6개월 동안 운영함으로써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도록 돕는 사업이에요.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은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8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전국에 7,000개가 넘는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관종, 공간, 운영 형태, 운영하는 사람들이 다 달라서 7,000개 종류의 작은도서관으로 봐야 할 정도예요.

해마다 작은도서관 책친구 사업에 지원하는 작은도서관의 수가 많아서 경쟁률이 높아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적게 지원했음에도 3:1의 경쟁률을 뚫고 82개 작은도서관을 선정했어요. 




[2022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 시작을 알리는 사전교육 워크숍을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했어요.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은 해마다 공통주제를 정하고 있어요.

주로 그해에 이슈가 되는 것을 공통주제로 정하고 작은도서관에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2022년은 '작은도서관, 어린이 시민을 만나다.'로 공통주제를 정했어요.
올해는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만든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 시대에 어린이가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 작은도서관의 주 이용자인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고 활성화해보자는 의미가 있어요.  




1차 사전교육 워크숍으로 4월 19일(화), '오늘의 어린이 여러분!'이란 주제로 김지연 작가님 강의가 있었어요.


"맨발로 뛰어나가

얼싸안고

환대합시다.

무조건 사랑합시다

어린이니까요."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만들었던 상황과 지금은 다른 상황이지만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것이 어른들이 할 일이라고 하셨어요.


어린이들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것에서 존중받고, 배려받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해요. 한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그 아이가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만나는 책친구가 되면 좋겠다고 했어요.

간혹 진상인 어린이를 만났을 경우 그 어린이와 얘기 나누고 활동했다는 것은 내가 그 어린이를 수용한 것이고, 나는 그만큼 성장한 것이 아니겠냐고 하셨어요. 그런 실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작은도서관이라고 하셨어요.




공통주제인 '작은도서관, 어린이 시민을 만나다.'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김지연 작가님의 강의를 듣고, 책친구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할 방향이 세워졌다는 분도 계셨어요.




2차 사업수행 워크숍은 21일(목),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어요.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 소개, 운영 방법, 책친구 추가 서류, 월말 보고서, 그외 일정 등 구체적인 사업 안내를 했어요.

권역별로 참여한 작은도서관 사업담당자와 책친구가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는데, 전국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책친구 활동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책친구에 선정된 도서관들의 상황을 들어보고, 올 한해 책친구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에서 북적북적, 와글와글 하는 도서관을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도 대단했어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도서관에 활기를 불어넣는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이 되길 바라봅니다.


2022. 4. 21 경기권 사업수행 워크숍




2022.4.21 수도권 사업수행 워크숍



2022.4.21 경상, 호남권 사업수행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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