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속 어린이 작업실 모야

작은도서관 속 새로운 콘텐츠 실험, 작은도서관 속 어린이 작업실 모야

[모야~? 벌써?!] 2~4호 '작은도서관 속 어린이 작업실 모야' 작은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그간 '작은도서관 속 어린이 작업실 모야'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각지를 다녀왔습니다ㅎㅎ

열심히 봇짐 메고 다닌 결과, 드디어 모야의 실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야1호 - 은행나무어린이도서관' 이후

어떤 도서관에 모야 공간이 조성되었는지,

궁금하시지요?


오늘부터! 그간 전국 각지에 조성된 모야공간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혹시 내가 사는 지역에도 모야가?!

불멸의 진리가 있죠!

"꼭 티브이에 나오는 맛집은 우리 지역엔 없더라~"

하지만 모야는 다릅니다!

전국 방방곡곡 10개의 작은도서관에 조성되고 있거든요!

오늘은 대구울산에 있는 3곳의 작은도서관을 소개합니다!


(1) 그나라어린이도서관

대구 북구에 위치한 그나라어린이도서관은

2017년부터 책읽는 모임을 통해 꾸준히 자리잡아왔습니다.


또한 매달 그림책 작가를 선정해서 책을 비치하고 소개하며

그림책 도서관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무실로 쓰던 공간을 정리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그림 그리기 모임이 생기면서 메이커 공간의 가능성을 봐왔다고 하네요!

그나라어린이도서관의 모야 공간은 어떻게 조성되었을지! 볼까요?


<그나라어린이도서관의 모야 공간 조성 전 사진>

ⓒ 202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기존에 도서관 공간이 모야 조성 공간으로 확정된 뒤,

도서관 활동가들께서 공간을 정리하고

직.접. 페인트 칠도 하셨어요!

재료와 도구 정리도 차곡차곡

<모야 공간을 함께 만드는 그나라어린이도서관 활동가들>

ⓒ 202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그렇게 완성된 그나라어린이도서관의 모야 공간입니다!

<완성된 그나라어린이도서관의 모야 작업실에서 자신만의 작업물을 만드는 작은손>

ⓒ 202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그나라어린이도서관 반경 500m안에 초등학교 3곳, 다수의 유치원과 학원, 아파트 단지가 있어

어린이 이용자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네 아이들도 편하게 방분하기 좋죠.


물론 그나라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하기 위해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오는 이용자분들도 많다고 해요!

이제 모야 공간도 조성되었으니, 더 많은 아이들의 일상에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많관부! 많사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나라어린이도서관의 자세한 위치는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 회원도서관' 페이지에서 검색해주세요!




(2) 마을도서관 햇빛따라


다음은 대구 서구에 위치한 마을도서관 햇빛따라입니다.

마을도서관 햇빛따라는 도서관 서비스 기능과 더불어 아이들의 놀이터로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입니다.


도서관 설립 10년 동안 마을도서관 햇빛따라의 영향으로 구립도서관도 생기고

동네가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되면서 마을커뮤니티 역할을 해오셨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동네 아이들이 편히 있을 공간과 놀이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의 일상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싶어

모야를 조성하고자 했다네요!

<모야 공간 조성 전 마을도서관 햇빛따라의 모습>

ⓒ 202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모야 작업실 조성 전 마을도서관 햇빝따라의 모습입니다.

중간 서가가 위치했던 공간(주황색 표시)에 모야 작업실을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야 작업실 시공 완료 후 재료와 도구를 정리하는 마을도서관 햇빛따라의 모습>

ⓒ 202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모야 가구가 설치되고 난 후 도서관 활동가들이 재료와 도구를 하나하나 정리해주셨어요!

활동가 선생님의 뒷모습에 신중함이 느껴지시나요?ㅎㅎ

그렇게 완성된 햇빛따라의 모야 모습!!


모야 가구가 설치되고 난 후 도서관 활동가들이 재료와 도구를 하나하나 정리해주셨어요!

활동가 선생님의 뒷모습에 신중함이 느껴지시나요?ㅎㅎ

그렇게 완성된 햇빛따라의 모야 모습!!


<마을도서관 햇빛따라의 어린이 작업실 모야>

ⓒ 202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햇빛따라는 모야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오픈식도 열었었는데요(왼쪽 사진)

환하고 알록달록한 분위기가 도서관과 참 잘 어울리네요!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조금 안쪽으로 가면 아이들의 아지트 같은 공간도 있습니다.

앞으로 마을 어린이들이 햇빛따라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 같네요!

웃음소리로 가득 찬 햇빛따라를 그려보면서!

앞으로 햇빛따라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마을도서관 햇빛따라의 자세한 위치는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 회원도서관' 페이지에서 검색해주세요!



2. 울산

대구에 이은 두 번째 지역은 울산입니다!

1편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울산 북구에 위치한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가 그 주인공 입니다!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는 도서관 바로 뒤에 초등학교가 위치해있고

울산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마을학교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울산지역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셔서

모야 공간을 조성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모야 작업실 전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 모습>

ⓒ 202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시공 전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의 일부 모습입니다.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도 따로 독립된 공간에 모야를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공 후 정리 중인 모습>

ⓒ 202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모야 가구 시공 후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정리하는 모습이에요!

재료가 종류도 다양하고 수도 많다보니

한 번에 정리하는 게 쉽진 않지만,

도서관 활동가분들이

힘을 합쳐 깔끔히 정리 하셨습니다!


<완성된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의 모야 작업실과 작업 중인 작은손>

ⓒ 202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쨘! 깔끔히 정리된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의 모야 공간과

자유롭게 창작하는 작은손(어린이 이용자)의 모습입니다.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를 방문했을 때,

주변 초등학교에서도 마을 탐방을 하며 도서관을 방문할 만큼

마을 어린이들에게 일상적인 공간인데요!


언제나 마음 내키면 갈 수 있는 공간이 학교 바로 옆에 있다니.

그리고 그 공간에 모야가 있다니!!

앞으로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의 모야는 어떤 색을 더해갈지 아주 기대됩니다!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의 자세한 위치는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 회원도서관' 페이지에서 검색해주세요!


대구와 울산에 위치한 세곳의 작은도서관 소개 잘 보셨나요?

쭉~ 이어지는 '작은도서관 속 어린이 작업실 모야' 작은도서관 소개!

앞으로도 이어집니다!


'작은도서관 속 어린이 작업실 모야' 이야기는

페이스북 '작은도서관 속 어린이 작업실 모야' 페이지로 생생한 작은도서관 현장의 모습,

네이버 포스트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더 상세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어린이 작업실 모야 공간 조성 모든 과정에서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습니다.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작은도서관 속 어린이 작업실 모야' 담당자 정예서

slbcenter@naver.com / 02) 336-5933